서 론：국민경제력의 향상으로 사람들의 여가시간은 과거보다 많이 늘어났으며 따라서 더 좋은 문화생활을 즐기기를 원한다. 그래서 당연히 텔레비전 시청을 선호하게 된다. 시청자들의 텔레비전 시청동기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것 중 하나가 오락적 동기이다. 거기다 대중문화가 지배적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텔레비전 오락의 기능은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 프로그램 장르 가운데서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기본목적을 가진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등과는 달리 오락 프로그램 등급제의 대상도 아니고,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시청자 층이 즐겨본다는 점에서 항상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TV오락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발전해 오고 있다.
언어로 한 나라의 성격을 볼 수 있듯이 TV프로그램을 통해 한 민족의 정신상태를 볼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정신적인 감화를 전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우선 대중매체의 공구이며 상당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들어와서 사람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판단기준으로 객관적인 환경을 인지한다.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장르 중에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당시의 사회, 문화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문화숨결을 품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활기와 활력으로 TV문화를 다원화로 만들게 했다. 이 논문에서는 중한 양국에서 현재 대표적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패밀리가 떴다’와 ‘콰이러따번잉’ 분석을 통해 나라 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지니고 있는 사회와 문화적인 자세, 앞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술하고자 한다.
중국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든 한국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든 그들의 발전은 갈수록 다양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홀시할 수 없다. ‘콰이러 따번잉’과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우리는 많은 공통점을 볼 수 있다.
여러 명의 남녀 MC들을 공동으로 채용하는 것을 통해서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인사관리 태도와 남녀공존이라는 전통적인 동방문명을 보여 주었으며 패밀리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증국과 한국이 다 가족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보여 주었다. 또 남다른 콘셉과 캐릭터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은 사회가 발전할 수록 개성있는 캐릭터 콘셉을 더 중요시한다는 사회발전 이념, 중국과 한국이 다 오래된 문명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나라가 발전할 수록 전통문화를 더 중요시한다는 문화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스타 마케팅 전략과 '혼성 멤버'로 인한 관계의 형성은 폭발적인 인기를 받게 하고 있다. 때문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제작진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오락과 전통문화를 결합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버라이어티의 정신이고 최고의 경지이다.
두 프로그램의 비교를 통해서 텔레비전 산업도 과학적인 발전 이념을 수행해야 하며 시종일관 진보적인 문화에로 나아가는 방향을 견지해야 함을 보여 주었다. 창의있는 일류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일 좋은 정신 식량을 시청자들에게 바쳐야 한다는 것. 적극적으로 창신하고 텔레비전 스크린을 정화하며 진보적인 문명을 유포해야 한다는 것 등이 앞으로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과제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