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온돌은 원래 중국과 한국의 전통적인 난방 장치이었다. 중국은 한나라시대부터, 한국은 고구려시대부터 온돌을 사용해 왔다. 또한 온돌은 양국에 약 천년 이상의 역사속에 숨어 있는 주택문화의 핵심으로, 서양의3백년 전에 중앙 난방식 방법을 발견하기 이전 영하 25도를 내려가는 혹한에서도 양국 조상들이 따뜻한 봄날 같은 방을 누리게한 난방 구조이다. 이런 찬란한 문화속에서 그들에 자손으로서 얼마나 자랑스러월 까 싶다. 그러나 현재에 들어와서는 양국의 온돌문화의 발전이 크게 사이났다. 중국은 온돌이 거의 동북 지방 농촌에서만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은 온돌을 현대적인 주택 구조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서, 현대식의 온돌을 개량한 난방을 하고 있다. 또 온돌의 장점을 활용하여 찜질방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다. 그래서 온돌문화는 현재 한국인들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되고 있다.
세월이 흘어져도 사람들이 가치관이 변해도 우리가 전통문화라고 부르는 것들 중에서도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 온돌이 아닌가 싶다. 특히 한국사람들이 집에 대해서 실용적인 면만 중요시하는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와는 달리 집 자체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집' 이라는 단어가 사람이 사는 집. 친척, 재산 등등 많은 것들에 비유되어 쓰이는 것을 보더라도 집이 그 자체로서 생활 속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한국은 집을 넓게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작은 방을 중심으로 한 바닥 생활이 한국의 주거문화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 방이 작으니 큰 가구를 많이 놓을 수 없어 식탁등의 서서하는 생활문화가 불편하고 또한 이동생활을 하지 않으니(침대는 잦은 이동생활에 적합한 문화이다) 바닥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편리했을 것이다. 그리고 집이 작은 것이, 방바닥 전체를 데우는 온돌이 전국적으로 발달하는데 유리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은 동양문화권에 있는 나라이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것들을 서로 배우면서 자기나라 현실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온돌문화가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했지만 발전과 그의 현대적인 용도가 서로 다르다. 중국은 전통적인 온돌을 사라지면서 온돌문화도 지금까지 그대로 전해진다. 그 반면에 한국은 전통 온돌문화를 현대화로 많이 변화기켜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기 나라의 전통 온돌 난방장치를 대표한 전통문화를 많이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