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으며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것이 많다. 양국은 진나라(秦朝) 때부터 상호 교류를 진행해 왔다. 명나라 때는 양국관계가 정상에 도달했었다. 임진왜란이 터진 후의 6년동안 명라나는 전력적으로 조선을 도왔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중·한 양국이 임진왜란 전쟁에 대한 기록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본 논문은 중·한 양국의 역사책에 기록되어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의 차이를 대비, 분석하면서 이런 차이가 생겨난 원인을 찾고 역사사실을 진실하게 밝히고자 하는 데에 연구의 목적을 둔다.
본론1부분에서는 중·일·한 삼국 당시의 역사배경과 임진왜란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 원인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2부분에서는 중·일·한 삼국의 전쟁에 대한 기록에서 보이는 차이점을 밝히고 이 차이점을 통하여 이 전쟁에 대한 각국의 태도를 고찰해 볼 것이다. 주로 평양대승, 한산도해전, 노량해전 등 전역을 대비 분석할 것이다
3부분에서는 임진왜란이 삼국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할 것이다
결론부분에서는 본 연구의 서론과 본론부분에서 진행한 대조연구를 간단히 총화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역사기록에 차이가 난 원인을 총괄적으로 정리할 것이다.
【키워드】 임진왜란, 기록차이, 명나라, 조선, 차이영향
摘要:中韩两国地理相近,文化相似,两国从秦汉开始就有着悠久的交往历史。明代两国的关系更是达到了顶峰,尤其在壬辰倭乱时期,明朝鼎力帮助朝鲜度过危难。但是由于种种原因两国在对于这一历史事件的记录方面存在一些差异。本论文通过对比中韩两国中韩两国史料中的一些差异来寻找产生的原因,反映出两国当时的真实状况。
本论第1部分介绍中日韩三国的背景及战争;
本论第2部分通过对比两阶段战役中的一些差异点来揭示两国对于这场战争的态度及差异产生的原因主要从平壤大捷、闲山岛海战、露梁海战等几场战役来进行对比;
第3部分 分析壬辰倭乱对于三国所造成的影响及后果。
结论部分,以本论部分的研究比较作为基础,总结差异产生的原因以及差异的存在对于两国的影响。
【关键词】壬辰倭乱, 记载差异, 明朝朝鲜, 差异影响
만력조선전쟁에 대한 역사기록이 명나라의 역사책에는 많이 기재되어있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이나 일본의 역사책에는 관련 기록이 많은 편이다. 왜 이렇게 차이가 있을까? 본 논문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역사서적들을 찾아보았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주로는 명라나, 청나라 그리고 조선 삼자에 모두 있다고 생각된다. 임진왜란이 명나라에 대해 말하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임진왜란 전에 명나라는 녕하반란(寧夏叛亂)을 평정하였고, 임진왜란 후에는 또 파주반란(播州叛亂)을 평정했다. 이 세가지 전쟁을 통합하여 “만력삼대정(萬曆三大征)”이라고 한다. 그러나 명나라에서 일어난 기타 두 전쟁에 비하면 명나라정부가 투입한 돈이나 병사수량이 임진왜란에 투입한 돈이나 병사수량보다 많지 않았다. 명나라가 조선에 파견할 명군을 7만으로 예정했었지만 실제 참전한 병사는 4만 명 정도밖에 안 되었디. 이는 명군 총병력의 십분의 일도 안되는 적은 수량이었다. 그리고 녕하반란과 파주반란은 직접 명나라의 통치를 위협했지만, 임진왜란은 근본적으로 명나라의 통치에 영향을 줄 리가 없었다.